서초구 최초의 뷰티 팝업 ‘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X 서울뷰티위크 팝업스토어’ 성료

2일간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K-뷰티팝업스토어 성료서초구, K-뷰티에 지역상권과 로컬 콘텐츠 발전과의 시너지 기대

지난 10월 2일~3일 이틀간 강남대로 61길 일대에서 ‘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X 서울뷰티위크 팝업스토어’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.

올해 처음 선보인 ‘강남역 케미스트릿 X 서울뷰티위크 팝업스토어’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‘2024 서울뷰티위크’와의 연계사업으로, 서울뷰티위크 참여기업 중 강남 팝업스토어를 신청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높은 완성도와 성과를 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.

참여한 기업들은 대부분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개가 잘되지 않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및 브랜드들로, 강남역 팝업스토어에는 △라바섬(로나코스메틱) △로제티(로제티네이처) △트위닛(앙트러리얼리티) △헤어플러스(헤어플러스) △LYLYL (리와인드랩) 등 총 5개의 브랜드(기업명)가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,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.

‘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’과 연계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남역의 K-맛·멋·미가 결합된 로컬 브랜드 상권에서 ‘미’를 경험할 수 있는 뷰티 팝업스토어로써 뷰티 명소 강남역 상권의 정체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.

이번 팝업스토어는 특히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끌었는데 ‘K- Beauty Amusement park’라는 콘셉트로 K-뷰티를 즐겁게 체험해 보자는 의미에서 야외에서도 화려한 조명과 부스 디자인을 통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.

뷰티 팝업스토어로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야외행사장임을 고려해 콘셉트와 부스 구조를 개방형으로 구성해 페스티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. 대신 뷰티라는 특성에 맞춰 깔끔하고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와 포토 스폿들을 구성해 K-뷰티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표현했다.

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초구는 중소 뷰티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, 강남역이 뷰티의 메카로 발전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소개돼 K-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. 또한 서울뷰티위크 연계를 통해 동대문, 명동, 홍대 등 서울곳곳에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었기에 강남역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전했다.

‘강남역 케미스트릿 X 서울뷰티위크 팝업스토어’는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2000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했으며, 방문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찾아볼 수 있었다.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강남에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K-뷰티의 우수성을 홍보할 기회가 되면서 강남역 9번 출구 일대가 사람들에게 ‘뷰티’라는 키워드로 각인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. 참여 브랜드사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자체의 로컬 브랜드 상권 활성화 사업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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